티스토리 60일간의 소소한 이야기_에클리노트™

▒ Intro

안녕하세요! '에클리' 입니다. 오늘 바깥에서 활동하시기 너무 힘드셨죠? 올해 들어 가장 높은 30도 안팎 온도를 기록한 데다 불청객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린 탓에 기진맥진한 하루였습니다. 집에 와서 뉴스를 보니 원래 더운 날에는 미세먼지가 없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갑자기 기온이 올라가 찬 공기와 더운 공기의 역전현상 때문에 미세먼지가 정체되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지금 생수처럼 머지않아 공기도 사서 마셔야 하는 날이 올지도 모를 일입니다._에클리노트™

Lifestyle Trend & Wine story_Ackli™

▒ 60 Days ago.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팅을 시작한 지 60일이 되는 날입니다. 글을 쓰는 게 익숙하지 않아 아직도 포스팅 하나 완성하는 데에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지만, 티스토리 메인페이지에 올라온 주제별 포스팅을 읽으며 웃고 울고 배우느라 60일이란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경험했던 소소한 일들과 제게 도움을 주셨던 고마운 분들에 대한 짧은 이야기를 통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에스프리터' 님으로 부터 받은 초대장_Ackli™

▒ 초대장을 보내주신 '에스프리터'님, 감사합니다

우연히 검색포털에서 정보를 찾던 중 기존에 제가 알고 있던 블로그와는 다른 구성의 포스팅을 보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티스토리에 가입하려고 했지만 특이하게도 기존 회원의 초대장을 받아야만 가입이 되더군요. 색다르고 재미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한 달 동안 티스토리 초대장 페이지를 기웃거리면서 열심히 댓글을 남겼지만 치열한 경쟁률 덕분에 매번 고배를 마셨죠. 그렇게 한 달이 지날 때 쯤 IT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에스프리터'님으로부터 기다리던 초대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에스프리터'님의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고 싶지만, 코딩에 관한 함수 등등 제가 봐도 전혀 알아볼 수 없는 내용이라 쉽지는 않지만, 항상 감사하는 마음 가지고 있습니다. '에스프리터'님! 늦었지만 감사합니다. 아래에 바로 가기 링크 버튼 만들어놓을 테니 혹시 초대장이 필요하시거나 컴퓨터 코딩 관련 문의 사항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됩니다.

에스프리터

▒ 내 맘에 쏙 드는 '탕비수다'님의 반응형 스킨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려던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기존의 대형포털사에서 제공하는 획일적인 블로그와는 다르게 개성 있는 스타일의 스킨을 사용하여 나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처음 가입을 하고 나서 티스토리 스킨 카테고리에서 여러 개발자분의 스킨을 보며 고민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중에서도 단연 제 마음을 사로잡은 반응형 스킨이 하나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탕비수다'님의 반응형 이마고 스킨이었습니다. 이미 많은 분께서 사용하고 계시기 때문에 따로 자세한 이야기는 필요하지 않겠지만 제가 처음 '탕비수다'님의 블로그에 방문했을 때의 느낌은 심플하다! 깔끔하다! 그리고 세련됐다! 였습니다.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마도 '탕비수다'님은 디자이너의 세련된 안목과 개발자로서의 기술. 이 둘을 적절하게 가지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사실 그 두 가지를 모두 가지기는 참 힘든  일이란 걸 아시는 분은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항상 제 질문에 친절하게 하나하나 답변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혹시나 앞으로 티스토리 반응형 스킨을 찾으시는 분들을 위해 아래에 바로 가기 링크 버튼 만들어 놓을게요. 참고하시면 분명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탕비수다

▒ 60일간의 소소한 이야기

낯선 곳에 이사를 가면 그 동네의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는 사랑방 같은 곳이 있게 마련이죠. 여기 티스토리에는 '포럼' 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 가면 블로그 운영팁, 블로그 소개 등을 볼 수 있고 여러 사용자분들의 이야기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으니 처음 가입하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특히 저를 포함하여 많은 분의 관심사 중 하나가 구글 애드센스였습니다. 어떤 분들은 '애드고시' 라고 할 정도로 승인 받는 데에 뚜렷한 기준이 없다 보니 무한정 기다리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사실 광고로 많은 돈을 버는 건 아니지만 내가 만든 콘텐츠에 브랜드의 광고를 넣어보고 싶은 호기심이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일반 언론사의 온라인매체처럼 말이죠. 그리하여 저도 2주 만에 승인을 받아 광고를 게재하였고 또 1주 후에는 일치하는 콘텐츠까지 승인이 난 상태입니다. 혹시라도 입문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지만, 저도 정말 모르겠더군요. 구글의 속마음을. 하지만 작은 도움이라도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댓글이나 방명록을 통해 말씀해 주시면 열심히 들어드리겠습니다.  

제 블로그의 주제는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와 와인이야기 입니다.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는 남성들에게 필요한 패션, 헤어스타일, 가죽 그리고 브랜드에 관련된 내용이며 와인 카테고리에서는 2018 Vinexpo 와인 박람회에서 선정된 와인들을 위주로 이야기해 오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다른 직업이 있지만 10년 전 취미로 서울의 한 대학원에서 와인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짧지만 혼자서 프랑스 부르고뉴의 와인 산지를 다니며 이론으로 배운 지식을 직접 보고 체험한 덕분에 작은 잡지에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습니다. 비록 와인을 직업으로 하시는 분들과는 비교불가지만 앞으로 소비자의 관점에서 와인을 즐기시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와 가성비 와인 구매 가이드 위주로 계속 이야기해나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직은 만족할 만한 정도의 콘텐츠를 만들지 못하고 있는 게 당연한 사실이지만 꾸준히 저 자신과 방문자분들께 도움이 되는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다 보면 언젠가는 꼭 그 외의 것들도 따라올 거라 생각합니다. 처음 한 달간은 네이버 애널리틱스와 구글 애널리틱스를 시간 날 때마다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웃음) 왜? 궁금하니까! 하지만 어느 순간 그런 호기심들이 사라지고 나니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신기하게도 버리니까 채워진다? (또, 웃음) 다시 한번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그분들께 받은 것들 또 다른 누군가에게 베풀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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