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카나_보르도의 DNA를 심다 Masseto

▒ Intro

Lifestyle Trend & Wine Story_Ackli 안녕하세요! '에클리' 입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전통시장 또는 대형 농산물 마트에 가보면 씨앗과 모종을 판매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집 근처에서 텃밭 하시는 분들이 주 고객이며 본인의 땅에서 뿌리를 내리고 잘 자라줄 녀석들을 고르는 모습 말이죠. 오늘 제가 소개 해 드릴 와인도 프랑스 보르도가 원산지인 품종의 포도나무를 토양의 성질과 기후가 비슷한 이탈리아 토스카나 볼게리 지역에 심었더니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는 와인이 탄생한 이야기입니다. 당연히 이탈리아에서 가장 값비싼 와인 중의 하나입니다. Masseto Toscano IGT를 소개합니다._에클리노트™ 

▒ Masseto Toscano IGT, Tuscany

masseto toscanaItaly. Toscana. Merlot 100% / 사진제공 / soundtaste / 편집_Ackli™

▒ 마세토(Masseto)에 심은 보르도의 DNA

마세토(Masseto)는 Merlot 100% 와인을 생산하는 유명한 슈퍼 토스카나 와인 중의 하나이다. 그것은 테누타 델 오르넬라이아(Tenuta dell'Ornellaia)가 만든 이 와인은 풍부한 탄닌과 복잡한 구조의 향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경매가격 기준으로 세계 최고의 와인 중의 하나이다. 

슈퍼 토스카나의 시작은 1944년 보르도 지방과 기후, 지질이 매우 흡사한 이탈리아 중서부 해안가 볼게리(Bolgheli)에 보르도의 포도나무를 들여와 심기 시작한 이후로 '사시카이아' '티냐넬로' '솔라이아' 등을 출시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에 점토 채석장이었던 마세토(Masseto) 포도밭 또한 러시아계 미국인 학자 Andre Thcelicheff에 의해 이곳의 독특한 떼루아와 비정상적인 기후 조건이 Merlot 품종의 성장에 최적화되어있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그의 소중한 충고에 따라 1984년에 처음으로 Merlot 100%로 만든 Masseto가 출시되자마자 호평을 받았다. 

현재 총생산량은 연간 35,000병 정도이며, 오르넬라이아와 마찬가지로 마세토는 2005년 700년의 와인 명가 프레스코발디에게 인수되었으며 세계적인 와인 컨설턴트 미쉘 롤랑의 자문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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